성주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2017년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으로 선정되어 지난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인증서를 수여 받았으며, 성주군청공무원직장협의회 배재억 회장은 건전노사관계 구축에 기여한 유공을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인증’은 정부가 노사협력을 바탕으로 건전한 노사관계를 만들어 가는 모범적인 행정기관을 선정해 타 기관에 확산시킴으로써 발전적이고 미래지향적인 공무원 노사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해오고 있다.성주군과 성주군청공무원직장협의회는 그동안 상생과 협력을 바탕으로 공무원 노사문화 정착 노력에 힘써 왔으며, 지역사회 봉사와 연대활동을 통한 협력사업으로 타 기관에 파급효과를 가져오는 등 노사문화 정착 실현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 이번 심사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김항곤 군수는 “우리군이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으로 발돋움할 수 있었던 것은 노사간의 신뢰와 적극적인 협력이 있었기 때문이다”며, “앞으로도 노사가 상생하며 열심히 일하는 직장분위기 조성, 후생복지사업 확대 등 건전한 노사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성주=김명수 기자 kms4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