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보건소가 연말을 앞두고 상복이 터졌다.시 보건소는 지난 22일 경주 코모도호텔에서 열린 예방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대상’,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최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이번 평가는 경북 25개 보건소를 대상으로 각종 예방관리사업 분야별 지표에 따라 시군별 실적을 평가했다.대상을 수상한 아토피 천식 예방관리사업은 ▶알레르기질환 환아 부모 자조모임 운영 ▶아토피 천식 안심기관 운영 ▶알레르기 다스리기 순회 교육 ▶아토피 천식 소탕 대작전 ▶찾아가는 아토피 예방 인형극 공연 ▶안심기관 학부모 연수회 아토피 예방 건강강좌 ▶인형극 및 그림일기 공모전 참여 ▶아토피 천식 의료비 지원 ▶응급상황대처 천식응급키트 비치 등 학생들이 가정과 학교에서 아토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는 환경개선에 노력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최우수상을 수상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은 ▶혈압․혈당 수치 알기의 중요성을 전달하기 위한 ‘자기혈관숫자알기’캠페인 ▶내과의원장과 함께하는 고혈압․당뇨병 클리닉 매월 개최 ▶고혈압․당뇨병 환자 자가관리교실 운영 ▶코레일 경북본부, 영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연계한 교육․홍보 공동 추진 등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시민 인식개선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쳐 성과를 인정받았다.또한 성과대회 전 교육정보센터에서 주최한 어린이집 및 유치원 어린이를 대상으로 ‘제3회 그림일기 공모전’에서 우수상 영주유치원 권다민, 장려상 성곡어린이집 류시아 어린이가 장려상을 각각 수상해 기쁨을 함께 누렸다. 김태진 기자 Ktj185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