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가 경상북도에서 실시한 2017년 새마을운동 시군 종합평가에서 2015년 최우수상 수상에 이어 올해도 최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이번 평가는 경상북도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 1년 동안 새마을업무 추진, 지도자 역량강화, 깨끗한 우리마을만들기, 이웃사랑 실천운동, 새마을 해외시범마을 조성 등 6개 분야 16개 항목 28개 지표에 대해 평가한 후 우수한 지방자치단체에 시상하는 제도이다.시는 새마을운동의 이념인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청소년 방범 순찰대 운영, △출산가정 미역선물, △피서지 이동문고 야간운영, △알뜰도서 무료교환시장 운영, △낙동강 행복안동가꾸기 등 깨끗한 안동만들기에 전념했으며 생필품 전달과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 사업 등 이웃사랑 실천운동을 비롯한 모든 부분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또한, 헌옷과 고철 모으기 등으로 얻은 수익금 3천여만 원으로 쌀과 연탄 등 생필품을 구입해 독거노인 등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하고 있으며 취약계층 집수리 봉사,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 등 현장 중심의 실천 운동으로 행복안동 이미지 제고에 앞장서 왔다.안동시 관계자는 “지역을 위해 한결 같이 봉사하는 새마을지도자들의 그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도새마을운동 시책을 더욱 활성화시키고 안동을 새마을운동 중심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김태진 기자 Ktj185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