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종합뉴스 스포츠

이상호, 스노보드 월드컵 평행회전 15위

뉴스1 기자 입력 2017.12.17 17:17 수정 2017.12.17 17:17

'배추보이' 이상호(22·한국체대)가 월드컵 스노보드 대회에서 연이어 부진을 보였다.이상호는 17일(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에서 열린 2017-18 국제스키연맹(FIS)스노보드 월드컵 남자 평행회전에서 15위에 올랐다. 14일과 15일 열린 평행대회전에 이어 3연속 16강 탈락이다.이상호는 예선 1,2차 합계 1분01초57을 기록해 13위로 16강에 올랐다. 그러나 16강에서 크리스토프 믹(이탈리아)에게 1.5초 차로 뒤져 8강 진출에 실패했다. 이상호의 최종 순위는 예선 성적을 토대로 15위가 됐다.평행회전은 예선까지 기록을 재 순위를 가린 뒤 16강부터 두 명씩 맞붙는 토너먼트를 벌이는 종목이다. 이상호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한국에 설상 종목 첫 메달을 안겨줄 기대주다. 지난 3월에는 터키 월드컵 평행대회전에서 준우승했고, 지난주 독일 유로파컵 평행대회전에서는 금메달을 따내며 기대감을 높였다. 뉴스1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