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여성단체협의회가 지난 12일 도내 여성단체활성화 우수활동단체로 선정돼 우수상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경북도 여성단체협의회가 이날 구미 호텔금호산에서 개최한 ‘2017 여성단체활성화지원 사업평가회’ 시상식에서 영양군여성단체협의회가 도내 여성단체활성화 우수활동단체로 선정됐다.이번 시상식은 여성단체의 활동내역, 참여 실적 등 1년간의 추진사업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지역 여성의 인재활용과 사회참여 활성화에 적극 노력한 단체에 수여하기 위해 마련됐다.영양여협은 지역의 저소득층 70여 가구에 주 1회 밑반찬 조리 및 배달 활동을 하는 반찬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영양여협은 역량있는 여성의 발굴과 사회적 참여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 활동하여 지역사회 여성활동의 대표적인 본보기로 높이 평가됐다.이외에도 독거노인 생신상차리기 사업, 장학지원사업 등 나눔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다. 또 5월에 개최되는 산나물축제에 지역의 산나물을 이용한 산채요리와 장아찌 시식 및 판매를 통해 관광객에게 산나물 홍보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지난 11월에는 대한민국 최고의 품질로 인정받은 영양고추와 깨끗한 환경에서 정성들여 재배한 영양고냉지 배추를 주재료로 한국인의 대표음식 김치를 산업화하고자 추진하는 영양 빛깔찬 김장축제에 영양군여성단체협의회원들이 직접 담은 깻잎김치, 파김치, 고들빼기김치, 무말랭이 김치 등 다양한 김치를 선보여 풍성한 먹거리, 볼거리를 제공했다.영양여협은 역량있는 여성의 발굴과 사회적 참여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 활동하여 지역사회 여성활동의 대표적인 본보기로 높이 평가됐다.이엄숙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여성이 사회변화를 주도하는 새로운 힘으로 등장해 각계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현실을 감안할 때 앞으로도 영양을 선도할 수 있는 지역여성들의 인재개발 및 활용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며 “여성과 함께 소통하고 지역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