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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울진

6차산업 농업·농촌가치 혁신

윤형식 기자 입력 2017.12.13 19:04 수정 2017.12.13 19:04

울진군, 농산물 가공교육관 개관울진군, 농산물 가공교육관 개관

울진군(군수 임광원)은 돈 되는 울진농업 6차 산업화 기반조성을 위해 농업기술센터 내 농산물가공교육관을 신축하고, 지난 11일 농업인 및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가졌다.농산물가공교육관 조성사업은 총30억 원의 예산으로 추진됐으며, 845㎡규모로 1층은 농산물제조가공실, 제품포장실, 제품보관실이, 2층은 농산물가공교육실습장, 품질분석실, 제과제빵실, 제품전시상담실 등이 마련돼 있다. 또 건식, 습식, 포장기계 등 60여종 80여대의 농산물가공기계도 갖추고 있다.군은 농산물가공교육관 운영으로 작지만 강한 농업에 새로운 성장동력 발판을 마련하고, 농산물가공 창업활동을 통해 젊은 농업인들에게 일자리 창출은 물론, 경쟁력 있는 농산물을 생산하여 돈 되는 농업기반을 구축하는데 구심점 역할이 되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아울러, 농산물가공교육을 통해 시제품 생산지원 등 공동브랜드를 사용, 다양한 판매처를 확보할 계획이다.이날 개관식 행사에 이어 울진 해방풍 홍합비빔밥, 해방풍 야채밥, 해방 풍차, 해방풍 제빵제과류, 주름개선 미백 향상을 위한 해방풍기능성 화장품 전시와 함께 시식회도 가져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군 관계자는 “앞으로 농산물가공 교육을 희망하는 농업인의 농산물가공창업 교육은 물론, 경쟁력 있는 가공품을 생산하고 지역관광 상품으로 연계해 돈 되는 울진농업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울진=윤형식 기자 yhs991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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