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경찰서(서장 양태언)는 12일 오후 2시 피해자보호 상담실에서 지난달 16일 관내에서 발생한 살인사건(고부간 갈등)의 피해자 지원을 위한 맞춤형 솔루션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는 영양군청, 영덕범죄피해자지원센터, 대구스마일센터, 경북북부아동보호기관, 영양교육지원청 Wee센터, 대한법률구조공단영양지소 등 8개 유관기관이 모여 피해자 가족에 대한 장례비·장학금·생계비 등 경제적 지원과 정기적 심리상담 및 법률지원 통해 빠른 시일 내 피해회복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등을 논의하고 정보를 공유했다.영양경찰은 앞으로도 맞춤형 솔루션 회의를 개최해 유관기관과 협업해 가·피해자에 대한 맞춤형 지원 등 적극적인 노력으로 학대나 가정폭력이 재발하지 않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