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산림청(청장 이종건)에서는 지난 12일, 영덕국유림관리소의 기계화전문영림단이 추진하는 숲가꾸기 사업장을 방문하여 작업현장을 점검하고 영림단원을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기계화전문 영림단은 산림사업지 내 간벌재 등을 임업기계장비를 활용하여 수집함으로써 점점 노령화 산림인력감소에 대비하며, 수입목재에 대한 경쟁력을 높이고자 지난 9월 선발하여 임업기계 전문 오퍼레이터 양성 및 임업기계화 촉진에 기여하고 있다.또한 기계화전문영림단의 보다 빠른 정착을 위해 숲 가꾸기 사업장 내 전문교관을 초빙했으며, 이를 통해 임업생산성 향상을 위해 개발ㆍ보급된 HAM300과 스마트집재기 등의 임업기계장비에 대한 기계운영 및 안전사고예방 교육을 실시, 전문인력 양성에 기여하고 산물수집 작업의 효율성을 증대했다.김영환 영덕국유림관리소장은 “기계화전문영림단의 활성화를 통해 산림사업의 기계화에 앞장서, 전문 오퍼레이터 양성을 통해 새로운 일자리 창출뿐만 아니라 임업기계화 근간을 마련하여 국산목재의 경쟁력을 높이고자 한다.”고 밝혔다. 영덕=권태환 기자 kth50545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