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상공회의소(회장 이의열)는 지난 12일 칠곡군수, 칠곡군의회 의장, 칠곡상공회의소 회장, 취업유관기관 관계자, 기업체 담당자, 대학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취업유관기관 성과보고회를 가졌다.이번 보고회는 2017년 일자리 관련 기관의 업무성과와 분석을 통해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더 나은 일자리 지원방안을 마련함과 더불어 추진성과를 공유하고 기관별 업무 협조 및 유대강화를 위한 기회가 되었다.보고회는 취업지원센터, 칠곡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1인창조기업지원센터의 성과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칠곡군취업지원센터는 기업인력수요조사, 취업성공패키지사업, 1사-1청년 더채용하기의 일환인 맞춤형 취업캠프, 맞춤형 채용박람회, 품질관리·물류관리 전문가 양성 등을 지원하여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취업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였으며, 내년에도 구인·구직자 만족을 위해 변화하는 지역산업에 맞춤 일자리 업무 추진으로 청년·실직자의 새로운 일자리 정책을 지원하고 있다고 하였다.백선기 칠곡군수는 “칠곡군이 5년연속 경상북도 일자리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취업유관기관과 군민이 하나가 되어 일자리가 넘치는 칠곡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해 왔기 때문" 이라며 "청년실업문제와 더불어 중소·중견기업의 구인난 문제, 이러한 미스매칭의 틈새를 메우려는 노력이 절실히 필요하며 또한 청년뿐만 아니라 경력단절 여성, 어르신 등 사회적 취약계층의 일자리 제공을 위해서도 노력해 주길 당부드린다” 고 밝혔다. 칠곡=우태주기자 woopo200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