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12일 오후 2시 주민복지실 김인옥 주무관(사진 오른쪽 2번째)이 기관총괄담당으로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여성가족부가 주관하고 한국여성정책연구원에서 실시한, 2017년 제12회 성별영향분석평가 추진 결과 이와 같은 성과를 이뤄냈다. 성별영향분석평가는 주요 정책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여성과 남성의 사회적·경제적·신체적 격차 등의 요인을 분석·평가해 실질적인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개선안을 도출·반영하는 제도다.봉화군은 2014년 개인별 장관상 수상, 2015년 여성가족부 기관표창, 2016년에는 여성가족부 사업부분 우수사례 최우수상, 지난 10월에는 경북도 성별영향분석평가 우수기관상을 수상하여 4년 연속 수상하는 성과를 올렸다.류우태 주민복지실장은 “앞으로도 양성평등 실천을 위해 공공정책이 성별에 미치는 영향을 체계적으로 분석해, 주민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성평등 정책을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봉화=김국종 기자 racing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