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농한기를 맞아 용문면 금당실, 용궁면 회룡포, 유천면 국사골 정보화마을에서 주민들 대상 정보화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정보화마을 사업은 정보화 소외 지역에 인터넷 이용환경을 조성하여 지역간·계층간 정보화 격차를 해소하고 농·특산물 및 체험상품 판매용 전자상거래 등 정보화 콘텐츠를 개발하여, 주민 소득증대와 지역 경기 활성화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시작되었으며 예천군은 3개 정보화마을을 지정·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인터넷으로 일상 즐기기, 스마트폰 활용 교실, 블로그 및 카페 만들기 등 최근 정보화 흐름을 반영한 생활 밀착형 위주 교육으로 편성·실시하여 주민들의 정보화 관심도와 수업 참여도를 한층 더 높일 수 있었다.이현준 군수는 정보화기기 이용 취약자를 대상으로 기초적이고 실생활에도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여, 지역 주민의 정보화 능력을 향상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정보화교육은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정보센터에서 연중 실시하고 있으며, 농촌이라는 특수성을 감안하여 농번기보다는 농한기 위주로 교육을 탄력적으로 편성·운영하고 있다. 교육관련 문의는 금당실정보화마을(054-654-2222), 회룡포정보화마을(054-653-6696), 국사골정보화마을(054-653-1661)로 하면 된다. 예천=황원식 기자 hws636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