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지난 8일 오전 11시, 국제통상협력실에서 LG디스플레이 신영철 상무 등 디스플레이 관계자 4명이 참석한 가운데 3000만원 이웃돕기 성금 기탁식을 가졌다.이날 기탁식은 희망2018 나눔캠페인 중 통 큰 성금기탁으로 LG디스플레이 신영철 상무는 “지역민과 함께 하고자하는 마음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고 오늘의 기탁이 나눔문화 확산의 매개체가 되어 지역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로 말했다.남유진 시장은 “기업여건이 어려운 가운데에도 지역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과 적극적인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LG디스플레이의 관심과 배려에 감사하고, 오늘 기부로 기업의 따뜻한 나눔이 우리 이웃을 지키는 큰 힘이 될 것이며 구미시 역시 어려운 이웃을 보듬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LG디스플레이(상무 신영철, 노동조합구미지부 채근욱)는 2007년부터 11년째 매년 3,000만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또 2010년부터는 저소득 아동들에게 설레는 크리스마스를 선물하기 위해 ‘크리스마스의 기적’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의 협약으로‘아동이 안전한 구미시만들기‘란주제로구미지역5개초등학교앞에‘옐로카펫’을설치했다. 구미=김기환 기자 khkim511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