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문고 예천군지부는 한 도시 한 책 읽기 운동의 일환으로 지난 6일 천보당사거리에서 읍·면회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의 예천군 선정도서 ‘말 그릇’을 군민들에게 무료로 배부했다. 한 도시 한 책읽기 운동은 누구에게나 권장할 만한 한권의 도서를 선정하여 군민이 함께 읽음으로써 서로 공감하고 책을 통하여 책 읽는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범 군민 독서생활화 운동이다.예천군 올해의 선정도서는 사람마다 자신의 말을 담는 그릇의 의미에 대해 한번쯤 다시 생각해보게 하는 말 그릇으로 SK, LG, 삼성을 비롯한 수많은 기업과 개인 코칭을 해온 코칭심리학자 김윤나가 경험을 통해 얻은 말에 대한 근본적인 성찰을 담은 책이다. 김성심 회장은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올해의 예천군 선정도서가 군민의 독서 저변화와 정서함양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고활동을 통해 군민들과 친근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황원식 기자 hws636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