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교육지원청은 지난 6일 예천교육지원청 3층 회의실에서 지역 선수 및 지도교사, 학부모 등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향토출신 윤옥희 선수와의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윤옥희 선수는 예천에서 초∙중∙고를 졸업하고 2008년 베일징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며, 예천군청에서 현역 양궁 선수로 활약하고 있다.윤선수는 자신의 양궁 인생을 소개하며,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질문을 받는 형식으로 특강을 했다.최춘희 교육장은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이 평소 양궁실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연습하고 있는데, 예천출신 윤옥희 선수와의 만남의 날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양궁 기술과 마인드를 더욱 업그레이드하는 의미있는 행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연수에 참석한 학생, 학부모, 지도교사는 혼연일체가 되어 서로 소통하여 예천의 양궁을 빛내는 데 서로 힘을 모으자고 다짐했으며, 예천교육지원청은 2018년에도 지역출신 양궁선수와의 만남의 장을 마련하여, 양궁 선수들에게 최신 양궁 기술과 마인드를 향상 시켜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자신의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황원식 기자 hws636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