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5일 보건소 제1회의실에서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관할지역의 건강지킴이로 봉사하고 있는 마을건강원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고윤환 문경시장을 비롯한 마을건강원, 9개 보건지소, 13개 보건진료소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응급처치 교육과 웃음치료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역량강화 교육으로 대한적십자사 평생교육원 교수를 초청하여 응급처치에 대한 이론교육 및 심폐소생술 실습을 실시하고, 이어서 웃음치료 전문강사의 웃음을 통한 건강생활실천법 강의도 실시했다. 마을건강원은 건강증진사업의 원활한 수행을 위하여 보건지소, 보건진료소마다 관할지역 내 주민을 자원봉사자로 지정하여 보건사업 대상자 발굴 및 보건기관연계, 보건사업 홍보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2016년도에 마을건강원 재정비와 심장지킴이로 지정하고 매년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보다 내실있게 운영되고 있다.문경시 보건소(소장 윤장식)는 “마을건강원들이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건강지킴이뿐만 아니라, 우리가족ㆍ우리이웃의 생명을 지켜줄 수 있는 심장지킴이로서 ‘행복건강도시 문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경=오재영 기자 oh906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