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올해 자립거점기관으로 독립하는 ‘꿈의 오케스트라-안동 6년차 정기연주회’를 오는 9일 오후 5시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에서 갖는다.꿈의 오케스트라-안동은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는 말처럼 불가능할 것만 같았던 꿈이 지난 2012년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꿈의오케스트라 거점기관 모집 공모에 경북에서 최초로 선정되면서 오늘에 이르렀다.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 주관하며 오케스트라교육의 활동을 통해 자존감과 올바른 인성을 갖춰 밝고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의 대표적인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현재 전국 40개 거점기관에서 2,400명의 아동․청소년이 다른 악기들로 하모니를 만들어 가고 있다.연말 정기연주회를 위해 노력한 열정과 도전으로 이른 봄부터 쉼 없는 여정을 이어온 아이들의 노력을 통해 음악으로 하나 되는 아름다운 결실의 날이 될 것이다.올해 원주꿈의오케스트라와 합동캠프를 진행했고, 원주댄싱카니발에서는 안동, 익산 청춘합창단과 원주 청소년오케스트라, 원주 꿈의오케스트라와의 합동공연으로 세계적인 축제 무대에서도 공연한바 있다김태진 기자 Ktj185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