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지역뉴스 안동

안동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총력’

김태진 기자 입력 2017.12.06 14:58 수정 2017.12.06 14:58

전년보다 하반기 고사목 발생 25% 이상 감소전년보다 하반기 고사목 발생 25% 이상 감소

안동시는 소나무재선충병으로 피해를 받고 있는 산림을 보호하고 건전한 생태계를 유지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지속적으로 재선충병 방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지난 11월부터 내년 3월 말까지 집중적인 고사목 방제작업 기간 중 1차 방제사업으로 29개 사업지구에 2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재선충병 감염목이나 감염우려가 예상되는 기타고사목 등 약7만여 본에 대해 작업을 진행한다. 20여 개 방제작업 업체가 하루 평균 약350여 명의 인력을 투입해 올해 말까지 방제 완료한다.또한,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와 북방수염하늘소 우화기 전까지 지속적인 방제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22개 사업지구에 대한 실시설계를 올해 말까지 완료 후 내년 1월부터 방제에 들어갈 계획이다.최근 몇 년 전부터 급격히 확산된 소나무재선충병은 2015년 하반기부터 시의 모든 행정력 동원과 우수한 방제작업 인력투입 등 지속적인 방제사업 실시로 고사목 발생이 전년대비 약 25%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태진 기자 Ktj1857@hanmail.net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