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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대구

農心 기르는 청소년 교육

권순광 기자 입력 2017.12.05 18:23 수정 2017.12.05 18:23

달성군, 찾아가는 청소년 농심배양 교육달성군, 찾아가는 청소년 농심배양 교육

대구 달성군은 4일부터 15일까지 관내 8개 중‧ 고등학교 4-H회원 290여 명을 대상으로 농심배양 교육을 실시한다.4일 경서중학교를 시작으로 화원중, 가창중, 천내중, 달서중, 구지중, 포산고, 대구소프트웨어고 등 달성군 관내 8개 학교를 직접 방문실시한다. 화훼장식 전문가인 정우윤 박사 및 한국화훼협회 청민중앙회 이경민 회장을 초빙하여 식물을 이용한 크리스마스 리스장식 만들기를 실습한다. 청소년 농심배양 교육은 살아있는 식물을 직접 만지고 가꾸면서 생명과 농업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한 교육이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의 사회성 발달 및 심리적 안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4-H 활동은 명석한 두뇌(head), 충성스런 마음(heart), 부지런한 손(hand), 건강한 몸(health)를 의미하는 네 가지 이념을 바탕으로 청소년들이 농심(農心)을 기르는 지역사회 청소년 교육 운동단체다. 달성군 4-H회는 현재 9개교 250여명의 중․고등학생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한편, 달성군은 4-H활동을 통하여 문화탐방교육, 야영교육, 학교 텃밭 및 화단가꾸기 등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교육과 과제활동을 지원함으로써 타인에 대한 배려와 공동체의식을 길러주고 농심을 가꾸어 건전한 청소년을 육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권순광 기자 gsg61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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