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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대 간호학과 ‘간호학과 학술대회’ 성황

오재영 기자 입력 2017.11.30 19:21 수정 2017.11.30 19:21

문경대학교 간호학과(학과장 범은애, 신은희)는 지난달 24일 2강의동 대강당에서 신영국 총장, 박선신 문경제일병원 간호본부장, 장성림 상주성모병원 간호부장, 김상덕 엘림돌봄센터 대표 등 1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제12회 간호학과 학술대회’를 개최했다.간호학과 학술대회는 매년 4학년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다양한 연구 및 성과 공유를 통해 간호사로서의 연구능력향상과 간호학문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행사이다. 이날 행사는 범은애 학과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신영국 총장의 축사, 김상덕 엘림돌봄센터 대표의‘펀 리더십’이라는 주제의 특별강연, 4학년 학생들의 포스터 전시 및 발표, 학술경연대회 순으로 진행됐다.신영국 총장은“우리 학생들이 오늘 학술대회를 위해 4년 동안 배운 전공지식과 실습을 바탕으로 많은 고민과 연구를 했다. 특히 팀워크를 이루어 함께 준비하면서 협동심과 배려심도 배웠을 것이고 이것은 간호사가 되는데 좋은 밑거름이 될 것이다. 앞으로 간호학문 발전에 이바지하는 훌륭한 간호사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격려했다.학술경연대회는 모두 11팀의 논문 중 총 6팀이 발표를 하였으며, 최우수상은 ‘간호대학생의 성별에 따른 주관적 스트레스 정도와 체질량지수와의 연관성’을 주제로 발표한 박효정 외 8명의 학생이 선정됐다.범은애 학과장은“‘지성과 덕성을 겸비한 간호 인재 양성’이라는 간호학과의 교육이념에 맞추어 바쁜 학과 일정에도 불구하고 알찬 연구를 진행한 학생들이 자랑스럽다. 앞으로도 간호현장의 고민이 담긴 활발한 연구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문경=오재영 기자 oh906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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