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저소득 실직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생계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공공근로사업이 2018년에도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공공근로사업 추진위원회를 지난달 28일, 시청 3층 중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공공근로사업 추진위원회는 김구연 경제통상국장(위원장), 안장환 시의원 등 취업관련 유관기관 전문가들 9명으로 구성되며, 이날 회의를 통해 2017년 공공근로사업 추진실적과 2018년 사업계획(안)을 다각도로 검토 및 심의했다. 이 자리에서 논의된 의견들은 내년도 공공근로사업이 취약계층의 생계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공공근로사업은 올해 13억5200만원의 예산이 투입돼 정보화추진, 공공서비스, 환경정화, 지자체 역점사업 등 4개유형의 68개 세부사업으로 구성, 1단계는 123명을 선발해 시행했다. 구미=김기환 기자 khkim511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