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립합창단은 12월의 첫날인 1일 저녁 7시30분부터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에서 제15회 안동시립합창단의 정기공연 를 선보인다.2016년 음악극 “안동역”의 흥행에 이어 2017년 새롭게 선보이는 “보이는 라디오”는 총 2부로 구성됐다. 1부는 안동 지역 출신의 싱어송라이터이자 천재 뮤지션인 故유재하의 명곡을 합창으로 편곡해 들려준다. 2부에서는 청취자의 사연을 통해 최근 사랑받고 있는 팝송과 가요들을 음악극 형태로 진행된다. 특히 화려한 안무와 전문 DJ가 전해주는 따뜻하면서도 재미있는 라디오 사연의 음악극으로 볼거리와 재미를 더해 관람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또한, 2018년 안동시립합창단 창단 10주년을 맞아 다양한 공연을 준비하고 있으며, “보이는 라디오”를 각색 및 재구성해 “보이는 라디오 Ⅱ탄”을 제작해 시민들로 하여금 합창단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계획이다.안동시립합창단은 2008년 창단돼 현재 지휘자 최상윤과 단원 36명이 활동하는 전문예술단체로 고전 명곡으로부터 현대적 감각의 새 작품들까지 다양한 레퍼토리로 연간 40회 이상의 공연으로 안동시민들의 생활 속의 문화예술 향유에 기여하고 있다.이번 공연을 전석 무료로 진행하며, 자세한 내용은 전화(840-3600) 또는 안동문화예술의전당 홈페이지(Http://art.andong.go.kr)로 확인할 수 있다. 김태진 기자 Ktj185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