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윤위헌)가 지난 23일 서울시 일원에서 ‘우수또래상담자 연합회’연수를 가졌다.이번 또래상담자 연합회 연수는 학교폭력예방 솔리언 또래상담사업으로서 또래상담자 역량강화를 위한 관내 중고등학교 6개교 30명 학생들이 참여했다.연수에 참여한 또래상담자들은 역사 교육의 일환으로 조선시대의 정궁인 경복궁 탐방과 더불어 청와대를 방문해 홍보관, 녹지원, 영빈관 등 대통령이 집무하는 곳을 살펴보며 미래 인재의 꿈을 키웠다.청와대 견학을 마친 또래상담자들은 “TV나 인터넷으로만 보던 청와대를 직접 와서 둘러보니 정말 좋았고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 추억이 생겼다”며 “대통령 집무실 포토존에서 사진도 찍고 마치 대통령이 된 것만 같아 앞으로 정치나 사회분야에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청송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우리 지역 또래상담자 청소년이 앞으로 또래상담자로 활동하는데 이번 연수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교우 간 서로를 이해하고 좋은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창재 기자 sw483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