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지난 27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김재광 부시장과 드림스타트 운영위원과 사례관리요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영주시 드림스타트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교육청, 교수, 자원봉사센터, 종합사회복지관, 여성단체, 어린이집 관계자 등이 위원으로 참석해 신규운영위원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2017년 사업추진 실적보고와 2018년 사업계획 추진방향 등 각 분야별 드림스타트 사업과의 연계방안 및 관내 자원봉사자를 활용한 사업전반에 대한 발전방안을 논의했다.드림스타트 사업은 관내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함으로써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0세~12세 이하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이 사업은 19개 읍·면·동 383가구 442명을 대상으로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 4개 분야 46여개의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며 대상아동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영주시 드림스타트는 2007년 희망스타트 시범지역으로 경상북도에서 최초로 선정돼 사업을 시작했다. 2012년부터는 5년 연속 보건복지부 주관 전국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많은 타 지자체의 견학장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영주=김태진 기자 Ktj185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