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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청송

나눔으로 행복한 경북 청송

이창재 기자 입력 2017.11.26 16:37 수정 2017.11.26 16:37

청송군, ‘희망2018나눔캠페인’ 대대적 전개청송군, ‘희망2018나눔캠페인’ 대대적 전개

청송군이 ‘희망2018 나눔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한다. 청송군은 지난 20일 군청 로비에서‘희망2018 나눔캠페인’출범식을 갖고 내년 1월 31일까지 73일간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눔에 돌입했다.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하고 청송군이 후원하는 이번 캠페인은 청송군 사랑의열매나눔봉사단(명예단장 황순연‧단장 서옥자)단원들이 유동인구가 많은 6개 읍․면의 장날에 거리 홍보 및 모금활동에 들어갔다.올해 첫 ‘희망2018 나눔캠페인’은 지난 21일 현서장을 시작해 23일 진보장, 24일 청송장 등 지역 군민에게 따뜻한 대추차를 나누며 이웃사랑 실천에 동참해 줄 것을 홍보하고 모금활동을 펼쳤다.또 오는 28일 부남장, 29일 안덕장, 30일 현동장에서 그 온기를 이어간다.이번 캠페인을 통해 모아진 성금은 모두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접수돼 모금회는 모금한 금액을 지역에 배분하여 생활이 어려운 가구를 지원한다. 한동수 청송군수는 “나눔의 실천은 금액과 상관없이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만 있으면 누구든지 가능하다.”며 “군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기부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성금 모금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청송군은 지난해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총 1억9천만원을 모금했으며, 이에 따라 모금회로부터 3억 300만원을 배분받았다고 밝혔다.배분 받은 성금은 지역 내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가구에 생계비, 의료비, 주거비, 화재복구비 등으로 지원했다. 이창재 기자 sw483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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