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의회(의장 김현익)는 지난 22일 제221회 영주시의회 2차 정례회를 열고 활동에 들어갔다.지난 22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29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정례회는 각종 조례안, 동의안, 공유재산 관리계획안과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 2018년도 예산안, 2017년 3회 추경예산안 등 주요 안건들을 심사 의결한다.지난 22일 제1차 본회의에서 장욱현 영주시장으로부터 2018년도 예산안과 관련된 시정연설을 청취하고 장성태 의원을 위원장으로 하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지난 23일과 24일에는 각 상임위원회 별로 각종 조례안, 동의안 및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을 심사·의결했다. 이재욱 의원이 대표발의한 ‘영주시 장애인 공무원 편의지원 조례안’을 비롯해 의원이 발의한 조례안 2건과 규칙안 1건, 집행부 제출 조례안 9건, 동의안 2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4건 등 총 18건의 안건을 심사 의결할 계획이다.27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는 2017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해 시정전반을 면밀히 살피는 감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오는 12월 6일부터 14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 별로 일반회계 5766억, 기타특별회계 207억, 지방공기업 특별회계 527억 등 총 예산액 6500억 규모의 2018년도 예산안과 2017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 의결한다.이 밖에도 다음달 15일에는 시정질문 및 답변을 갖고 18일과 19일 양일간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예산안을 검토한 후, 마지막 20일에 제4차 본회의에서 각종 안건을 의결한 후 제221회 2차 정례회를 마무리한다. 영주=김태진 기자 Ktj185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