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해양측위정보원(원장 공현동)은 실시간 전국망 정밀위치측정 기반시설인 위성항법보정시스템(DGPS)에 대해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도를 높일 수 있도록, 취업을 고민하는 이공계 대학생과 향후 잠재적 이용자인 중·고교 학생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진로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경북 영주시 풍기읍 산법리에 위치한 국립해양측위정보원 영주위성항법사무소에서는, 학생들이 자유학기제를 통해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15일 영주 단산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첨단 위성항법보정시스템(DGPS) 현장 체험 교실을 운영했다.이날 체험교실에서는 청소년들이 진로선택을 하기 위한 자유학기제의 일환으로 ▲DGPS 운영시스템 견학 ▲DGPS를 이용한 길찾기 체험 ▲조난 시 활용이 가능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해로드’ 앱 체험 ▲항공장애등 작동 실습 및 인공위성 모형 조립 등 실무 위주의 교육을 함으로써 학생들로부터 진로탐색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는 호응을 얻었다.또한, 이날 참여한 학생들에게 미래의 진로를 선택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해양수산부 채용정보를 안내하는 등 기술직 공무원이 되기 위한 길을 소개했다.국립해양측위정보원에서는 많은 학생들이 더 넓은 세상의 꿈과 목표를 가슴에 품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자유학기제 진로체험 교실을 계속 운영할 계획이다.영주=김태진 기자 Ktj185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