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보건소는 음주폐해 예방의 달을 맞아 7일~14일까지 음주폐해 예방 릴레이 캠페인 주간을 운영 중이다.음주로 인한 생기는 사회적 문제를 인식시키고, 사회 전반에 건전한 음주문화를 만들고자 실시되는 이번 캠페인은, 7일 봉화상설시장 주무대에서 음주가상체험, 알코올의존도 검사와 상담, 거리 가두 캠페인 전개를 시작으로 8일과 10일에는 각각 관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음주가상체험관 운영, 초등학생 음주예방 교육을 펼쳤다.이번 행사는 봉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 교통장애인 협회 등이 참여하여 알코올 중독으로 인한 개인은 물론, 가족의 고통에 대한 공감 프로그램을 병행 운영함으로써 많은 호응을 받았으며, 청소년 대상 체험관 운영은 여러 스마트 기기 중독 예방 프로그램과 병행하여 특히 많은 관심을 끌었다. 이동국 소장은 “우리사회는 음주에 대해 관대할 뿐만 아니라 술을 즐기는 것이 아닌 취하도록 강요하는 것이 가장 큰 문제로, 봉화군보건소는 이번 행사를 통해 음주의 폐해를 널리 알리고 건전한 음주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상담 및 건강증진 홍보 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 군민의 건강생활 실천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봉화=김규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