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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경상북도

4차산업시대 글로벌 드론인재 육성

이창재 기자 입력 2017.11.12 17:55 수정 2017.11.12 17:55

경북교육청, 중국과 드론인력양성 업무협약경북교육청, 중국과 드론인력양성 업무협약

경북교육청은 지난 9일 중국 상해현지에서 상해한동호상항공과기유한공사 및 상해동고항공과기유한공사와 드론 기술 정보 공유를 위한 산학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경북교육청 특성화고의 드론 관련 학과 전문성 신장을 위해 중국 드론 명문 교육기관 및 제조업체와 업무협약으로 특성화고등학교의 드론 기능인재 육성의 길이 열렸다.4차 산업시대를 대비해 교육청은 드론 관련 학과 개편으로 특성화고등학교의 방향을 전환하고 있다. 아직 국내 드론 시장은 초기 단계지만, 드론 산업 응용분야는 건설, 농업, 재난·수색 정찰, 에너지 시설 관리 등 다양하게 확대되고 있으며, 미래 항공 택배 및 개인 항공기의 보편화에 따라 핵심 기술 분야로 정착될 것으로 기대된다.이에 따라 드론 기술의 선두주자로서 글로벌 시장성을 확보한 중국 교육기관 및 기업체와 업무협약으로 드론 기능인력 양성 시스템과 취업 전략 공유를 통해 경북교육청이 우리나라 드론 기능인력양성의 메카로 우뚝 설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중국 드론 명문 기업체 및 훈련 기관 업무협약으로 경북교육청 특성화고 교사들의 전문성이 크게 신장될 것으로 기대된다.경북교육청은 내년도 학기 중 청도전자고와 경주 안강전자고 등 2곳의 특성화고에 드론전자과를 신설해 전문교과 교사들의 현장 방문 연수회가 진행될 예정이다.이영우 경북교육감은 “4차 산업시대의 핵심인 드론이 미래산업의 중심으로 정착하길 기대한다”며 “두 기관이 상호 긴밀한 업무협조와 정보 공유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더욱더 좋은 환경에서 글로벌 드론 기능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 함께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이창재 기자 sw483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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