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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봉화

백두대간 산타마을‘오색체험’

원준석 기자 입력 2017.11.12 16:27 수정 2017.11.12 16:27

봉화군, 분천·승부역 일원서 트레킹행사봉화군, 분천·승부역 일원서 트레킹행사

봉화군은 12일 분천역과 승부역 일원에서 오색단풍맞이 ‘백두대간 산타마을 트레킹’행사를 열었다. 이번 트레킹에는 대구지역 초중학생과 학부모 등 500여명이 참여해 열차 내 특별이벤트, 분천역 산타마을 견학, 양원~승부간(5.6km) 비경길 트레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가져 단풍이 절정인 곳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가졌으며 특히 승부역에서 펼쳐진 보물찾기 이벤트는 학생과 학부모들의 동심을 자극했다.또한 경북관광 순환 테마열차(동대구역~분천역)의 정식운영에 앞서 관광객들의 수요를 반영하기 위한 모의고사 성격이 강했던 이번 행사를 통해 분천 산타마을과 낙동강세평하늘길의 생태관광 가능성도 엿볼 수 있었다. 봉화군 관계자는 “이번 백두대간 산타마을 트레킹을 통해 많은 분들이 분천 산타마을과 낙동강 상류 협곡의 청정 자연자원을 즐기게 되어 뿌듯했고 앞으로도 분천 산타마을과 낙동강세평하늘길이 자연 그대로의 모습으로 방문객들에게 안식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봉화의 청정 자연자원 홍보와 낙동강세평하늘길 트레킹 관광객 유치를 위한 이번 트레킹 행사는 분천 산타마을과 V-tain, 낙동강세평하늘길을 연계하는 지역특화 관광상품을 개발해 이 지역을 연중 사계절 관광지로 만들기 위함이다. 봉화=원준석 기자 racingwon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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