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스포츠토토 여자축구단이 2017 WK리그 28라운드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보은상무팀을 상대로 승리를 기록하며 이번 시즌을 마감했다.구미스포츠토토는 지난 6일 오후 7시, 홈구장인 구미시민운동장 주경기장에서 펼쳐진 이날 경기에서 후반 29분 최유리의 득점을 끝까지 지켜내 보은상무를 1:0으로 누르고 승리를 기록했다.시즌 성적 8승7무13패로 리그 8개팀 중 6위를 차지, 아쉽게도 포스트시즌 진출에는 실패했으나 마지막 홈경기를 승리로 이끌며 홈구장을 찾은 400여명의 팬들에게 내년 시즌 상위권 도약에 대한 의지를 보여주었다.남유진 시장은 이날 직원특강에 강사로 초빙된 SBS ‘자기야 백년손님’ 후포리 남서방편의 남재현 박사와 경기장을 찾아 구단 관계자 및 구미시 체육회와 구미시축구협회 임원들과 함께 직접 경기를 관람하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또한 이날 구미스포츠토토 구단은 관내 꿈나무를 위해 마련한 지원금과 경기용 축구공을 비산초등학교, 오상중학교 및 오상고등학교 축구팀에 전달하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구미=김기환 기자 khkim511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