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자동차고등학교(교장 오인규)는 7일 오후 2시 학교 강당에서 ‘어쿠스틱밴드 신나는 섬과 떠나는 세계 음악일주 신나는 여행가방 공연’이 열렸다고 밝혔다.문화체육관광부와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가 후원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로 열린 이번‘신나는 예술여행’은 국민 모두가 문화가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문화 인프라 시설이 부족한 농산어촌 주민, 군부대, 교정시설, 장애인, 노령층, 저소득층 등 문화적 소외를 겪고 있는 분들을 직접 찾아가 양질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했다.젬베, 바이올린, 기타, 아코디언 등 세계의 타악기들이 어우러진 재미있는 리듬과 연주, 동화적 스토리로 엮어낸 신나는섬의 콘서트는 청송자동차고교 학생들에게 흥미있게 다가 선 `음악여행’이었다. 공연을 관람한 학생, 교사, 몇몇 주민들은 ‘어쿠스틱 밴드 신나는 섬과 떠나는 세계 음악일주’공연에 흠뻑 빠져 신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음악을 통해 마음을 주고받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오인규 청송자동차고 교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다양한 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며, 자연에 대한 생각, 자아성찰 등 스스로 깨우칠 수 있는 생각의 실마리를 음악을 통해 이끌어 냈다”며 “학생들에게 풍부한 상상력과 감성을 느껴보는 시간을 갖게 해 주었다”고 말했다. 이창재 기자 sw483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