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대의 가치는 보편복지를 현실에서 어떻게 구현하는가에 우리의 미래가 달려있다. 지금은 변화와 변혁의 시대이다. 변화와 변혁도 역시 보편복지를 당대부터 미래까지를 고루 톺아봐야한다. 이의 구현에는 여러 방법론 중엔, 한 지자체가 일반산단을 만드는 것이다. 산단은 바로 일자리창출에는 최선의 수단으로써, 보편복지의 구현이다. 김천시가 이와 같은 일반산단 허가를 받았다. 김천시는 단계별 조성계획에 따른 역점사업으로 추진했던, 김천시 어모면 남산·다남리 일원 1,157천㎡(35만평)에 김천 일반산업단지 3단계 조성사업에 대한 사업승인이 9일 경북도지사로부터 승인·고시가 됐다. 김천 일반산업단지 3단계 조성사업은 지난 2월 6일 경북도에 실시계획 승인을 신청했다. 주민 합동설명회, 환경·교통·사전재해, 입주수요, 에너지사용, 농지 및 산지전용 등 26개 법률 54개 관련기관(부서)협의를 거쳤다. 관련 전문가의 의견 등 전 분야에 대한 모든 협의를 완료함에 따라 신청 후 9개월 만에 사업계획 승인을 받았다. 이번의 승인․고시는 김천시의 현실감각에 따른 행정 추진력과 공무원들이 일심동체로 발로 뛴 결과물이다. 여기서 우리가 다시 배워야할 것은 모든 문제의 해결은 ‘발로 뛴 현장’에 있다는 것이다. 현장에서 미래의 일자리와 자본이 나온다는 것은 시대를 불문할, 지자체의 행정이다. 김천시는 이와 같은 것에 성공한 사례일 뿐이다. 2011년 조성한 1단계 803천㎡(24.3만평)부지에는 건축자재 생산업체인 KCC 등 15개 업체가 입주․가동함에 따라 3,100여명의 일자리와 6,200억 원의 투자효과를 거두어, 잘사는 김천 만들기에 또 하나의 성공한 사례로 평가받았다. 1,770억 원을 투입 2016년 준공 완료한 2단계 1,423천㎡(43만평)일반산업단지 또한 56개 업체와 계약을 완료했다. 현재 철도차량 제조업체인 에이치티엘 및 코오롱 플라스틱 등 24개 업체는 가동 중이다. 13개 업체는 공장 건축 중에 있고, 19개 업체는 건축설계 중이다. 공장이 입주하여 본격적으로 가동이 되면, 6,600여명의 일자리 창출과 3조 3천억의 경제효과가 예상된다. 이번에 사업승인이 된 일반산업단지 3단계 조성사업은 11월 착수하여, 2021년 완공을 목표로 총 1,841억 원이 투입된다. 전자부품, 자동차 및 트레일러 등 7개 업종을 유치한다. 현 정부의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발맞추어, 4,100여명의 일자리 창출과 연간 2조 8천억 원의 생산유발 효과가 기대된다. 3단계 산업단지 또한 2단계와 같이 전용 진입도로로 인해 교통 접근성이 양호하다. 물류비용 절감 등에서 타 지역보다 투자가치가 높음에 따라 입주업체가 많을 게다. 혁신도시 시즌2를 대비한 배후산업단지와 인근 구미와 연계한 산업벨트화로 지역경제 발전의 견인차를 역할의 중추적인 고장이 된다. 미래 100년을 내다보는 튼실한 경제기반을 마련하여, 지역발전을 앞당길 수 있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3단계 일반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첫 단추인 사업승인이 완료되어, 보상전담팀을 구성한다. 어모면사무소에 파견하여 해당지역 주민들과 본격적인 보상협의 및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향후 원만한 보상협의로 조기에 3단계 일반산업단지가 완공되어, 김천시가 국토의 신성장 중심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천시가 추진하는 것이 이와 같다면, 당대의 가치인 ‘변화, 변혁, 상생, 복지’의 구현으로 평가한다. 상생의 구현에선, ‘형산강프로젝트’를 벤치마킹하길 바란다. 낙동강 줄기를 따라, 김천과 구미시를 중심한 인근 도시 간에 ‘낙동강프로젝트’를 만들어, 상생의 도시로써 미래백년을 준비한다면, 김천시는 더욱 활기찬 도시로 거듭날 것이다. 이번 산단에서, 조상 대대로 뿌리박고 살든 주민들이 본의가 아니게 떠나는 것을 충분하게 보상해야한다. 또 산단 하나 만드는 데에, ‘26개 법률 54개 관련기관(부서)협의’는 너무 지나치다. 청산해야할 적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