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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뉴스 경상북도

경북화장품 ‘클루앤코’ 탄생

이창재 기자 입력 2017.11.08 18:55 수정 2017.11.08 18:55

경북도, 중소기업 해외판로 개척…베트남 호찌민서 ‘첫 선’경북도, 중소기업 해외판로 개척…베트남 호찌민서 ‘첫 선’

경북화장품의 공동브랜드‘CLEWNCO(클루앤코)’가 개발돼 국내외 화장품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경북도는 최근 도내 중소 화장품기업의 제품을 안정적으로 판매하고 해외 수출시장을 본격적으로 유통판매하기 위한 마케팅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경북화장품의 공동브랜드 ‘CLEWNCO(클루앤코)’개발해 선보인다.이번에 개발한 경북화장품의 공동브랜드인 “CLEWNCO(클루앤코)”는 Clew(길잡이, 리더)와 Cosmetic(화장품, 아름다움)의 합성어로 “아름다움의 글로벌 길잡이(리더)”를 의미한다.경북도에 따르면 공동브랜드 개발을 위해 지난 9월 1개월 동안 화장품의 주 고객이 여성이라는 점을 감안하여 수도권 지역의 대학생과 20대~30대의 직장인 여성을 대상으로 ▶ 연관의미성 ▶ 차별성 ▶ 시각적용성 ▶ 발음용이성 ▶ 기억용이성 ▶ 글로벌 적합성에 대한 브랜드 네이밍 선호도 조사를 실시하여 ‘CLEWNCO(클루앤코)’가 탄생됐다고 밝혔다.또 경북화장품이 수출하기 위한 브랜드라는 점을 감안하여 도내 경북화장품기업협의회 50개의 회원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CLEWNCO(클루앤코)’가 대중적 친화력과 글로벌 적합성이 가장 좋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한다.올해 CLEWNCO(클루앤코)라는 공동브랜드로 오는 10일 베트남 호찌민시와 16일 다낭시에 개소하는 ‘CLEWNCO(클루앤코) 상설화장품판매장’은 편집 숍 형태로 경북에 소재한 50개 화장품기업의 200여개 제품이 처음으로 동남아시장으로 진출하는 거점 매장이 된다.경북도는 CLEWNCO(클루앤코) 상설화장품판매장을 개발하기 위해 주요 벤치마킹 타깃(target)을 프랑스의 SEPHORA 매장을 선정했다.정희석 경북도 신성장산업과장은 “이번에 개발한 경북화장품 공동브랜드 CLEWNCO(클루앤코)는 경북의 화장품이 전 세계에 아름다움의 리더로 진출한다는 의미를 부여한 것”이라며 “경북 화장품산업의 글로벌 성장을 주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그 의미와 역할에 성공적인 자신감을 비쳤다. 이창재 기자 sw483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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