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오는 14일부터 30일까지 공공비축 미곡과 시장격리곡 건조벼 수매를 실시한다.올해까지는 삼광, 삼덕 2개 품종이며, 공공비축 3만7196포와 시장격리 3만1520포를 합한 6만8716포로 지난해 6만1177포 보다 12.3% 증가하여 수매희망 물량이 다소 해소될 전망이다. 다만, 올해는 과거와 달리 우선지급금이 없으며, 산지 쌀값동향 등을 감안하여 11월중 중간정산 지급 여부 등을 결정할 예정이다.한편, 군은 고품질 쌀 생산 및 농가의 영농비 절감 · 일손부족 해소를 위해 출하건조비 지원, 대형포대벼 출하 장비지원 등 선진 수매환경 조성에 적극 노력하여 톤백 수매율이 95%로 도내에서도 상위를 차지하는 등 농민편의와 쌀 품위향상에 더욱 힘쓸 예정이다.울진=윤형식 기자 yhs991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