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쾌적한 민원실 환경개선과 고객만족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종합민원실 창구를 재배치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매년 이용 빈도가 증가하는 여권민원의 처리시간 단축을 위해 여권창구 직원을 증원하고 민원인 동선을 고려해 민원접수, 일반제증명 창구를 민원실 입구쪽으로 이동 배치했다. 또한, 민원편의를 위해 가족관계등록 업무를 민원창구로 전면 배치하여 시민의 민원신청 편리성을 제고하였으며, 기존의 사무공간은 민원서비스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영주시는 민원 만족도 향상을 위해 바쁜 직장인과 학생들을 위한 읍면동주민센터 야간민원 사전예약제와, 시청 월요야간민원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민원에 대한 시·공간적 불편을 적극 해소하여 시민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시는 민원실 창구 재정비와 함께 인터넷 검색용 컴퓨터, 전자혈압계, 전화기, 팩스 등 시민 편의시설을 일제 점검하고 민원인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오계화 종합민원과장은 “이번 민원실 창구 재배치를 통해 좀 더 세심하게 시민불편을 살피고 보다 나은 민원서비스를 위해 노력하는 분위기를 조성했다.”며, “시민들에게 감동과 행복을 주는 시민중심의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주=김태진 기자 Ktj185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