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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한일전 선발은 누구?

뉴스1 기자 입력 2017.11.06 17:48 수정 2017.11.06 17:48

박세웅-임기영-장현식-김대현 순으로 테스트박세웅-임기영-장현식-김대현 순으로 테스트

한국을 대표해 일본전에 나설 선발진에 대한 테스트가 8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선동열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 대표팀 감독은 6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진행된 훈련에서 연습경기에서의 선발 등판 일정을 밝히면서 "코치진과 상의해 가장 컨디션이 좋은 선수로 정하겠다"고 말했다. APBC 대표팀은 지난 4일 소집돼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8일과 10일에는 넥센 히어로즈, 12일에는 경찰청을 상대하는 등 개막전(16일)까지 총 3차례 연습 경기를 치른다. 첫 스타트는 롯데의 안경 쓴 우완 에이스, 박세웅이 끊는다. 박세웅은 8일 넥센전에 나선다. 10일에는 임기영(KIA)과 장현식(NC), 12일 경찰청전에서는 김대현(LG)이 테스트를 받는다. 이들은 올 시즌 소속팀에서 선발로 활약하면서 차기 에이스로 가능성을 보였다. 선동열 감독은 "이미 어느 정도 성적을 보인 선수들이다"며 "단기전에서는 가장 컨디션이 좋은 선수를 기용하는 것이 맞다"고 설명했다. 선동열 감독은 16일 일본전, 17일 대만전에 나설 선발투수는 연습경기를 치른 뒤 결정할 계획이다. 이번 대회는 2경기 결과에 따라 결승 진출팀이 정해진다. 이에 상대적으로 수월할 수 있는 대만전에 집중하는 선택도 가능하다. 하지만 선 감독은 "가장 좋은 선수를 일본전에 내겠다"고 힘주어 말했다.이들 4명 중 가장 빼어난 컨디션을 보인 선수가 16일 한일전을 담당할 전망이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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