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최경심)는 일·가정양립을 위한 양성평등사회 조성과 여성단체회원들간의 화합을 다짐하는 '2017 여성단체회원 한마음 대회'를 개최했다.지난 2일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관내 기관단체장, 여성지도자, 일반여성 등 500여명이 참석해 축하공연, 특강, 체육대회, 장기자랑 등 회원들 간의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선비정신 실천운동과 여성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이날 참석한 여성단체회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영주시 여성단체협의회는 1987. 4. 16 결성돼 여성단체간의 상호협조체제 구축과 선의의 경쟁으로 여성 활동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매월 관내 사회복지시설 3개소를 방문해 말벗, 목욕봉사, 식사보조 등의 꾸준한 봉사활동과 지역특화사업(동거부부 합동결혼식, 결혼이민여성 친정나들이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여성발전에 노력하는 등 모범이 되고 있다. 영주=김태진 기자 Ktj185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