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과 빅데이터로 대변되는 4차산업혁명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4차산업혁명과 스타트업이라는 주제로 ‘경북창의SW소통 컨퍼런스’가 지난 11월 1일 칠곡 경북과학대학교에서 개최됐다.경상북도와 칠곡군이 주최하고 (재)포항테크노파크 경북SW융합센터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는 스타트업 정육각 김재연 대표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국내1위 스타트업 전문 미디어 대표이신 벤처스퀘어 명승은 대표의 주제강연과 스타트업 설계와 지역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공감토론으로 이루어져 지역학생 및 주민들에게 4차산업 혁명의 기술을 쉽게 이해하고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자리가 되었다. 칠곡군은 4차산업혁명 시대를 주도적으로 맞이하기 위해 도내 군단위 최초로 경상북도와 함께 ‘경북SW융합클러스터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이 사업은 SW기술을 적용, SW융합 제품개발 및 서비스 상용화, 품질관리 지원 등을 통하여 SW융합 강소기업을 육성하는 사업으로 2015년부터 케이디지전자(주) 등 칠곡군 관내 10개기업이 지원을 받았다.이번 행사는 경북SW융합클러스터사업의 일환으로 SW융합을 통한 칠곡의 대응전략을 마련하고, 칠곡군과 스타트업을 연계한 창업, 취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었다.백선기 칠곡군수는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하여 지역의 기업과 ICT기술의 융합을 통해 4차산업에 대응한 지역 플랫폼을 구성하고, 더불어 인력양성과 창업지원 사업을 실시하여 지역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칠곡=우태주 기자 woopo200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