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KT&G 영주공장(공장장 김종철)의 후원을 받아 지난달 31일 커피뱅크에서 결혼이민여성, KT&G 영주공장, 시 관계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바리스타 자격증반 수료식을 가졌다바리스타 자격증반은 언어, 문화적 차이 등으로 인해 조기정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결혼이민여성에게 심리 정서적 안정을 제공하고, 자기계발(취업지원)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자존감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결혼이민여성 11명 전원이 커피지도사 2급 인증서를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다이번교육에 참석한 결혼이민여성(베트남3, 중국6, 일본1, 몽골1) 11명이다.이번 프로그램은 지난해에 영주시와 KT&G영주공장간 업무지원협약 체결로 500만원을 영주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상상펀드기금(KT&G임·직원들의 자발적 사회공헌기금) 후원으로 이루어졌다.특히, KT&G 영주공장은 매년 저소득층 김장김치 지원, 사랑의 연탄나누기, 참사랑자선음악회, 장학금지원 등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며 지역사회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영주=김태진 기자 Ktj185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