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경찰서(서장 권혁준)는 지난 31일 3개월간의 증축공사를 마치고 새롭고 깨끗한 시설로 탈바꿈한 진보파출소에서 준공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도의원 및 기관단체장 등 약 30여명이 참석했다.진보파출소는 1988년 개축돼 약 21년간 지역주민들과 함께 했으며, 1억 7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청사내·외부 리모델링 및 증축 공사를 마무리 하여 앞으로 깨끗한 환경에서 주민에게 보다 완벽한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권혁준 청송경찰서장은 “그 동안 낡고 협소한 건물로 인해 직원들과 주민들에게 불편을 드려 왔다”며 “새롭게 단장한 건물에서 깨끗하고 쾌적한 분위기 속에 지역주민들에게 고품격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창재 기자 sw483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