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군수 박노욱)은 27~28일까지 1박2일 동안 성남중국어체험센터와 한국민속촌 일원에서 중국어체험 캠프를 실시했다.관내 7개 초 중학생 22명이 참가한 이번 캠프는 최근 중국어에 대한 수요 증가와 국제화 시대에 부응하고자 지역 교육지원청, 학교 등과 협력하여 학생들에게 중국어와 중국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성남중국어체험센터의 원어민교사들과 함께 중국어 기본회화, 사자탈춤, 그림자극 등 중국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으며, 학생들에게 중국어에 대한 관심과 의사소통의 자신감을 심어주는 계기가 됐다.박시원 기획감사실장은 “중국어체험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이 중국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가지고, 지속적인 배움을 통해 국제화 시대에 걸맞은 지역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봉화=원준석 기자 racingwon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