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군수 김주수)은 행정자치부와 한국생산성본부가 공동주관한 ‘제7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생산성 대상」은 지역가치 및 도시경쟁력 등 실질적인 지자체 역량을 응모여부와 관계없이 전 지자체의 수준 대비 해당 기관의 수준을 파악하는 것으로 관련 전문가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객관적인 통계자료를 활용해 심사가 이뤄졌으며, 올해는 전국 196개 시·군·구가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졌다.의성군은 군 단위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 처음으로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특히 경북에서는 유일하게 군 단위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군은 △취업자 증가율, 경제활동 친화 기반 규제 완화 정도 등 지역경제 기반조성 및 활성화 △보건복지시설 증가율 등 문화·복지·건강 △지역안전지수 향상, 최저주거여건 조성 등 정주환경 개선 평가부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김주수 의성군수는 “그동안 군민들과 공무원이 합심하여 군정발전을 위해 집중한 노력들이 좋은 성과로 나타났다.”며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행복한 의성 건설을 위한 새로운 각오를 다지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의성=김근수 기자 kgs578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