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용상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6일 독거노인과 조손가정 등 30가구에 가구당 2판씩 총 60판(33만원 상당)을 지원하는 사랑의 계란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올해 초 AI(조류 인플루엔자)로 인해 계란 값이 치솟아 저소득 이웃들이 구입하기 어려운 시기, 용상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자발적으로 실시했던 사랑의 계란 나눔 행사를 계속 이어가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안동용상교회 교인들이 기탁한 후원금 100만원으로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이날 협의체 의원들은 각 가정을 직접 찾아 계란을 전달하면서 불편한 곳이 없는지 안부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김태진 기자 Ktj185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