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경상북도내 시부에서 유일하게 제7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시는 지난 26일 여수 세계박람회장에서 개최된 제7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大賞) 인구 25만명 미만 40여개 시(市)부 그룹에서 2위를 기록해 생산성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은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KPC)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매년 지방자치단체의 역량을 생산성의 관점에서 종합적으로 측정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지역주민의 삶의 질(▴지역경제 ▴정주환경 ▴문화복지건강), 자치단체 역량(▴자치단체 인적역량 ▴건전재정 ▴사회적 자본역량)과 함께 주민 삶의 질 등 지자체의 역량을 보다 실질적으로 측정하기 위해 총 2개 영역, 6개 분야 에 대한 종합평가를 통해 우수한 지자체를 선정, 발표했다. 전국 196개 기관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펼친 가운데 영주시는 효율적인 예산집행과 예산절감, 시민 삶의 질 향상 등 평가항목 전 분야에 걸쳐 높은 평가를 얻으며 생산성 대상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특히 도시재생선도사업, 한국문화테마파크, 첨단베어링클러스터 조성 등 굵직한 국책사업 추진, 효율적인 예산 집행과 효과적인 예산 절감 등을 통해 평가항목에 해당하는 6개 전 분야에 걸쳐 매우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장욱현 영주시장은 “제 7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 수상은 공직자들의 노력뿐만 아니라 11만 영주시민과 함께 이루어낸 소통과 화합의 결실”이라며 “대한민국이 인정하는 힐링관광도시, 시민들에게 인정받고 사랑받는 영주시가 되기 위하여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영주=김태진 기자 Ktj185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