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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청도 장애인복지관, 장애인의날·복지관 개관일 기념행사

황보문옥 기자 입력 2025.04.21 11:41 수정 2025.04.21 12:32

↑↑ 김흥수 청도군장애인복지관장이 장애인의날·복지관 개관일 기념행사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청도군장애인복지관 제공

청도 장애인복지관이 지난 17일 제45회 장애인의 날과 복지관 개관일(25일)을 맞아 지역 장애인 가족과 함께 하는 기념행사를 가졌다. 행사는 ‘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을 슬로건으로 지역 장애인 등 1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소비자교육중앙회(회장 변소영)에서 마련한 점심 특식과 새벽이슬농원(현삼환)에서 후식으로 딸기를 후원해 어느 해보다 풍성하게 마련됐다. 기념식은 모범 장애인 표창, 꿈나눔중창단 합창공연, 서예와 민화의 콜라보가 어우러진 작품전시회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다.

이날 철인3종경기 국가대표 서정국 씨와 장애인스포츠 당구 부문 구자원 씨가 자랑스런 장애인상 표창패를 받았다. 두 사람은 중증 장애인으로 해당 분야에서 오래도록 활동하며 다른 장애인과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되며 선정됐다.

김흥수 복지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장애인에게 행복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행복과 복지 향상을 위해 복지관이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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