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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승수 국회의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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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애예술인 문화예술 전문 일자리 확립을 위한 정책토론회 홍보 포스터. 김승수 의원실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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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수 국회의원과 국힘 김예지, 최보윤 의원 주최로 18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4월 장애인의 달을 맞아 장애예술인의 뜨거운 열정과 노력으로 이뤄낸 성취를 돌아보고 장애예술인의 안정적 고용방안을 논의하는 '장애예술인 문화예술 전문 일자리 확립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개최된다.
토론회는 박신의 경희대 문화예술경영연구소 소장이 ‘장애예술인 문화예술 일자리 개념에 대한 성찰과 새로운 접근’을 주제로 기초 발제에 나서며 토론에 앞서 김봉중, 손범우 바리톤의 축하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전자광 광주장애예술인협회 회장, 손범우 한국장애인국제예술단 총예술감독, 이정자 인권과 문화예술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김미홍 위드림업 대표가 장애예술인 전문 일자리를 위한 구체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윤석열 정부기간 동안 중점 추진됐던 장애인 예술 활성화정책과 더불어 장애예술인의 뜨거운 열정과 노력으로 일궈낸 예술적 성취로 인해 이들의 평균 작품 발표 및 참여 횟수는 지난해 기준 16.8회로 21년 대비 4.8회 증가하며 장애예술인들의 높아진 위상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장애예술인들의 활동 횟수가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장애예술인의 연 평균 수입은 909만 5000원으로, 낮은 수입으로 인해 49.6퍼센트 예술인이 겸업을 하고 있으며 그 중 46.7퍼센트가 불안정한 시간제 고용형태를 유지하고 있는 실정이다.
김승수 의원은 21대, 22대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이자 4년 연속 장애인문화예축제 ‘A+Festival’대회장을 맡아 장애예술인의 성취와 노력을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지켜보며 장애예술 진흥 및 지원방안 마련에 힘쓰고 있다.
김 의원은 “장애예술인의 높아진 위상에도 불구하고 절반 가량의 예술인이 낮은 급여로 인해 전업예술인의 길을 포기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4월 장애인의 달을 맞아 장애예술의 지속가능성을 제고하고 예술인의 꿈과 희망이 좌절되지 않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