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종합뉴스

경북 문화관광공사, 골프장 전략경영 자문위 회의 개최

김경태 기자 입력 2025.04.17 09:24 수정 2025.04.17 09:29

공사 골프장 2곳, 수익성 강화로 지속가능 경영 노력

↑↑ 공사에서 운영하는 골프장 '전략경영 자문위원회 회의' 개최<경북문화관광공사 제공>

경북문화관광공사(사이하 공사)가 공사에서 운영하는 골프장 2개소(보문GC, 안동레이크GC) 전략경영 자문위 회의를 지난 15일 경주 보문골프클럽에서 개최하였다.

이번에 구성된 골프장 전략경영 자문위는 코로나19 이후 대내외 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등 골프장의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경영을 위해 구성됐다.

각계각층 전문가의 다양하고 심도 있는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건국대 골프산업학과 손승범 교수를 비롯한 분야별 전문가 11명과 공사 사장을 포함한 4명의 내부위원으로 구성된 자문위에서 다양한 골프장 운영 방안이 제시됐다.

위원은 MZ세대 고객 니즈 반영 및 빅데이터 분석에 기반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 여행사·민간 골프장 패키지 상품 확대 운영, 특색있는 시그니처 코스 및 음식 개발, 골프장 마케팅 컨트롤타워 설치, 골프장 노후 시설 개선 등 구체적 아이디어를 제시하며 명품 코스 조성을 위한 투자와 효율적인 비용관리로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골프장으로 거듭날 것을 주문했다.

김남일 사장은 “골프장 전략경영 자문위원회 개최를 계기로 급변하는 골프장 시장에서 고객과 긴밀하게 소통하며 공기업으로 공익 추구와 골프장의 효율적인 운영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도록 전 임직원이 합심해 노력하겠다”며, “공사 자립경영의 기반이 되는 골프장 경영에 자문위원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골프장 운영에 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세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