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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사회

예천, 대창고 주민과 함께하는 학교 운동장 조성 개장

황원식 기자 입력 2025.04.16 13:17 수정 2025.04.16 13:25

체육시설 겸 소공원 역할 수행

↑↑ 예천군 대창고 운동장 조성 개장<예천군 제공>

대창고 주민과 함께하는 학교 운동장 조성<예천군 제공>

예천군 소재 100년 전통 명문사학 대창고가 학생뿐 아니라 지역주민도 사용할 수 있는 다목적 체육시설을 조성해 지난 15일 개장식을 개최했다.

대창고에 조성된 미래형 학교 운동장은 다목적 체육시설과 공원을 결합한 형태로 구성됐으며, 기존의 딱딱한 운동장에서 벗어나 휴식과 힐링이 가능하고 다양한 신체활동까지 할 수 있는 융합형 스포츠 공간을 구성하고자 마련됐다.

대창고는 기존 흙먼지가 날리는 운동장에 경북도와 예천군으로부터 4억 원씩 총 8억 원을 지원받아. 4,360㎡ 규모의 인조잔디, 우레탄 탄성트랙, 야간조명 등을 구축했으며, 주민이 이용하는 만큼 군과의 지속 협의를 통해 학생과 지역주민 편의에 주안점을 두고 사업을 시행했다.

이렇게 조성된 운동장은 방과 후와 주말 동안 지역주민을 위한 다목적 체육시설로 활용돼 군민이 운동장에서 다양한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게 됐다.

김학동 군수는 “대창고의 미래형 학교 운동장은 교육과 체육, 여가 공간이 어우러진 복합 시설로 학교와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거점 역할을 할 것이며, 인근 주민이 부족한 체육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어 지역 내 평생교육의 기반 역시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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