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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문경 에코월드, 3000여 주 봄꽃 식재

오재영 기자 입력 2025.04.15 15:01 수정 2025.04.15 15:01

사계절 생태경관 조성

↑↑ 봄 꽃 식재 모습.<공사 제공>

문경관광공사가 에코월드 일대에서 봄맞이 자연경관 개선을 위한 꽃 식재 작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작업에서는 목수국(라임나이트) 250주와 데모루포세카 3,540주를 심어, 봄철 에코월드를 찾는 방문객에게 풍성한 자연의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목수국은 에코타운 지상층과 꼬마열차 주변에 식재돼, 오는 6월부터 여름 내내 시원한 색감과 풍성한 꽃송이로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데모루포세카는 석탄박물관, 에코타운, 거미열차 인근 등 에코월드 일대에 식재돼 화사한 분위기와 함께 다채로운 계절의 정취를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함께 식재된 국화는 에코타운 내 ‘에코팜’에서 직원이 직접 재배한 꽃으로 가을까지 아름다운 자태를 유지하며 에코월드에 따뜻한 생기를 더할 예정이다.

식재 작업은 문경에코월드 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꽃을 심으며 진행됐다.

신필균 사장은 “이번 꽃 식재는 단순한 경관 개선을 넘어, 방문객이 자연 속에서 계절의 흐름을 오롯이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복합 생태 공간으로 에코월드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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