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보건소(소장 이동국)는 25일 오후 2시 보건소에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이날 훈련에는 보건소직원으로 구성된 자위소방대원과 영주소방서, 봉화119안전센터직원, 내소환자 등 60여명이 참여하여, 화재발생에 따른 상황전파와 대피훈련, 구조대원의 인명구조와 대피유도, 화재진압 및 응급환자 후송, 소방시설물 복구, 소화기 사용 방법 등의 순으로 진행 됐다.이동국 소장은 “소화기 사용법, 인명 대피유도, 환자후송 등 주민의 생명과 직결된 훈련이자 생활안전과 적접적으로 관련된 훈련인 만큼,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을 공고히 하여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지역주민과 환자들이 많이 이용하는 보건소에 화재 발생을 가상해 초기대응과 임무수행 능력을 높이고 관할 소방서와의 유기적인 공조체제를 구축해 재난발생 시 효율적으로 대응하고자 마련됐다. 봉화=김국종 기자racing1@hanmail.net